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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코로나19 치료제 항체 300종 확보..... "7월말 인체 투여"

초보 블로쟁이 가고토스 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따른 뉴스가 화제 이네요. 셀트리온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 개발 이익보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치료물질 개발이 우선

 

국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치료제 신속 개발 위한 셀트리온의 모든 역량 집중할 것

 


[2020년 3월 19일]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공고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와 협업 체계 구축을 완료해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국내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추후 질본과 긴밀히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를 위해 치료제 개발 이익보다는 국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 종식을 위한 절대절명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 현재 전사 연구진들이 24시간 전력을 다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기존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과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던 경험으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에 집중해 왔다. 셀트리온은 최근 국내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을 공급받아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착수해 항체 개발 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6개월 내에 항체 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처와 협의해 즉시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에 힘써 더 늦지 않게 이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치료제 개발에 셀트리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은 빠른 시일내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등 세부 진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300종 확보..."7월말 인체 투여"

 

뉴시스 2020. 3. 23

 

지난 12일 코로나19 치료용 항체의약품 개발을 선포한 셀트리온그룹이 발표 열흘 만에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3일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질병관리본부에서 환자 면역세포를 수령해 3주가 지난 현재, 1차 항체후보군 300개를 확보했다. 항체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셀트리온 연구개발진이 24시간 교대 체제로 총 투입돼 이뤄낸 결과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면역세포 수령 후 3주 만에 치료제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했다. 일반 항체 치료제 신약개발의 경우 이 단계까지만 3~6개월이 걸린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겨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의 가용 개발 자원을 총동원해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 회장은 “중요한 허들을 넘었다. 아마도 곧 질병관리본부 및 충북대 연구소와 바이러스 바인딩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항체 중 바이러스 바인딩 강도가 제일 높은 항체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빠르면 오늘 7월 말부터 인체 투여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